1923년 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이다. 할머니의 임종을 둘러싸고 모여든 가족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한 매우 특이한 상황소설이다. 죽음을 거부하려는 할머니의 허망한 몸짓과 이를 지켜 보는 가족들의 이기적이고 작위적인 행동을 통해 인간의 부끄러운 모습을 실감나게 드러낸다.<br /> <br /> \"3월 그믐날 \'나\'는 시골 본가로부터 \'조모주 병환 위독\'이라는 전보를 받고 급히 시골로 내려간다. 곡성이 들릴 듯한 사립문을 들어서니 할머니의 병세는 이미 악화되어 있었다. 여든을 둘이나 넘은 할머니는 연로한 탓에 작년 봄부
할머니의 비밀 일기
✍ Scribed by 윤자명
- Publisher
- 스푼북
- Year
- 2018
- Tongue
- Korean
- Category
-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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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이야기
딸이 자라서 엄마가 되고, 엄마는 할머니가 되고, 세월이 가면 딸이 딸을 낳고······ 할머니, 엄마, 딸의 물처럼 흐르는 사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할머니의 비밀 일기』. 윤솔이 할머니는 직장 일로 바쁜 딸을 대신해서 윤솔이와 윤솔이 동생을 돌보며 집안일도 돕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 버린 할머니는 자식의 뒷바라지를 하고, 자식의 자식까지 돌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몸도 예전과는 다르게 내 맘처럼 움직이지 않고, 세대 차이 때문에 느끼는 서러움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엄마는 무엇이든 잘했던 것처럼, 할머니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멋대로 생각해 버립니다. 그래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살지요. 윤솔이와 윤솔이 엄마도 마찬가지였어요. 내 딸이기에, 내 손주이기에 조건 없이 무엇이든 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할머니의 마음은 세상 어딜 가나 똑같을 것입니다. 윤솔이와 윤솔이 엄마도 할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며 뒤늦게 그 따뜻한 마음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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