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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파티: 문예세계문학선 065

✍ Scribed by 캐서린 맨스필드


Publisher
문예출판사
Year
2008
Tongue
Korean
Category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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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예민한 감수성과 자연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

밝고 싱싱한 시정이 넘치는 불후의 명작 단편 !

이 책은 영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단편 작가 맨스필드의 대표 작품선으로, 풍부하고 뱀처럼 예리한 감수성을 훌륭한 기법으로 묘사했다고 평가되는 단편들을 모았다.

<피서지에서>는 그녀의 작품 중에서 가장 긴 작품이며 동시에 가장 면밀 주도한 기법으로 쓰인 단편이다. 뉴질랜드의 피서지를 무대로 하는 이 작품은 새벽이 밝아오는 시각부터 밤이 되어 어두워진 시간까지를 12개로 구분하여 묘사하고 있다. 등장인물과 배경에 정연한 통일성을 부여하려고 시도한 작품으로서 스케치 풍으로 묘사된 각 장면은 컷백이나 플래쉬백 같은 영화적 수법으로 연결된다. 순진하고 밝은 어린이들의 세계와 대조적으로 어둡고 음침하게 복잡한 어른의 세계가 명확히 부각되어 있다. 전편에 넘치는 맨스필드의 아름다운 시정이 이 작품을 불후의 명작으로 만든다.

<가든 파티>에서는 가난한 이웃의 죽음을 목격하고 나서 열리는 파티와 어린 소녀의 감성 변화를 애절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바다여행>에서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새로운 삶의 기로에 선 소녀의 민감하고 회의적인 심리의 그림자를 포착하여 놀라울 정도로 미묘하게 묘사한다.

<낯선 사람>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장소에서 일어나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겨주는 인생의 비극과 이 비극을 통해 상처를 입고 허무와 절망을 느끼게 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상적인 가정>에서는 노경에 접어든 실업가의 비애와 환멸을 심도 있게 파헤치며 <비둘기 씨와 비둘기 부인>, <신식결혼>, <음악 수업> 등에서는 풍자적ㆍ야유적 색채를 드러내며 짓궂게 인간의 생활을 관망한다.

심리 묘사를 통해 인간 관계를 투시해낸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은 독자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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