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늘,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라디오를 켜고 주파수를 맞춘다. 분주한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남편을 출근시킨 뒤 집안일을 잠시만 뒤로 미루어두고 차 한 잔을 앞에 놓은 가정주부. 정신없는 오전 업무를 마치고 간단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종이컵에 든 믹스커피 한 잔을 홀짝거리는 사무실의 직장인들. 아침 일찍 등교했다가 학원까지 모두 마치고 늦은 밤에야 제 방에 들어와서도 다시 책상 앞에 앉아야만 하는 아이들. 그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시그널을 찾아 잠시 귀를 기울인다. 그곳에는 하루가 다
도미노 구라파식 이층집
✍ Scribed by 박선희
- Book ID
- 111168114
- Publisher
- 사계절 출판사
- Year
- 2017
- Tongue
- Korean
- Weight
- 289 KB
- Category
- Fiction
- ISBN-13
- 979116094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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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여고생 몽주는 할머니의 생신 선물로 멋진 마술을 보여 주기 위해 학교 마술 동아리에 가입한다. 점점 마술의 매력에 빠져드는 몽주, 하지만 달콤하고 짜릿한 마술의 세계와 달리 현실은 쓰고 팍팍하기만 하다. 야동 마니아 아빠와 에스프레소 중독자 엄마, 일흔 넘어 독립을 선언한 할머니, 흑인 이슬람교도와 사랑에 빠진 언니까지……. 몽주는 당최 답 안 나오는 가족을 위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마술쇼를 계획한다.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로 제3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박선희의 신작으로, 30년 된 구라파식 이층집에 모여 사는 어느 ‘문제적 가족’에게 일어난 마술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무너져 가는 낡은 집과 그 집에 사는 가족에게 소리 없이 찾아든 균열과 갈등을 절묘하게 연결시킨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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