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언자>와 더불어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두 소설을 수록했다. 아라비아어로 씌어진 '부러진 날개'는 좌절된 첫사랑의 경험을 다루는 작품. 칼릴 지브란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전인 1912년에 발표되었다. 함께 수록된 '현자의 목소리'는 슬픔을 극복하는 신앙과 고독을 능가하는 사랑의 승리에 대해 스승과 제자가 나누는 이야기다.<p>소설이라기보다는 시적으로 씌어진 지브란 자신의 자전적 기록에 가깝다. '부러진 날개'는 지브란에게 사랑을 처음으로 가르쳐준 아름다운 여인 셀마에 대한 열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날개
✍ Scribed by 이상
- Publisher
- ㈜아이웰콘텐츠
- Year
- 2013
- Tongue
- Korean
- Series
- 한국문학30선
- Category
-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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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1936년 9월 『조광』에 발표된 이상의 소설.
최재서는 이 작품이 알 수 없는 소설이 아니라 리얼리즘이 심화된 소설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에 의하면 「날개」는 이 땅에 발표된 최초의 모더니즘 소설로 규정된다. 이 소설의 특성으로는, 일반적인 소설이 끝나는 곳, 곧 생활과 행동이 끝나는 곳에서 출발하는 순의식의 세계라는 점, 소설의 주인공이 무능력하고 타인과의 교제가 불가능한 반사회적인 인물이지만 예민한 감수성과 지성의 소유자라는 점, 패배당한 현실에 대한 분노로 현실 모독이 드러난다는 점등이 지적될 수 있다.
특히 이 소설의 대표적인 기법인 풍자, 위트, 야유, 과장, 패러독스, 자조 등은 현실 모독의 지적 수단으로, 주로 가족 생활, 금전, 성, 상식, 안일 등을 겨냥한다. 한편 김윤식은, 「동해」가 결혼을 앞둔 남녀 관계를 다룬 것이고, 「날개」는 결혼 생활을 다룬 것이며, 「종생기」는 결혼의 파탄을 다룬 것으로 보면서 남녀 문제를 대칭점의 시각에서 다룬 이상 문학의 삼부작으로 해석한다. 이 소설의 앞부분에는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라는 아포리즘이 나오는 바, 김윤식은 이를 19세기적 사고에 대한 거부의 포즈로 해석한다. 따라서 이 소설은 모더니티에의 지향성을 기본으로 하며, 구성 양식은 아포리즘과 본문의 대립, 혹은 융합으로 드러난다. 이승훈은 시간구조를 중심으로 이 소설의 의미를 해명하는 바, 「날개」의 시간구조는 원형, 혹은 순환성을 띤다는 점이 지적된다. 그러나 이런 순환적 시간은 릴레이식의 우주적 시간 개념과 그대로 일치하지 않으며, 실존적 시간과 결합된다는 점이 강조된다.
따라서 이 소설에서 읽을 수 있는 특성은 실존적 시간의 개체성과 우주적 시간의 집단성 사이에 유동하는 시간이며, 그것은 공포와 황홀의 변증법으로 인식된다.
✦ Subjects
Nonfiction; Non-English Nonfiction; REF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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